[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1인 1표 원칙 구현에 착수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헌법이 규정한 평등선거 정신을 당내에도 실현해야 한다"며 현행 대의원 표 가중제 개편 의지를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선거는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 원칙에 따라 치러진다. 그중 평등선거는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한다는 뜻"이라며 "그러나 민주당은 권리당원은 1표, 대의원은 17표를 행사하고 있다. 헌법적으로나 상식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