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금거북이' 수수 및 매관매직 의혹이 불거진 뒤 결재도 받지 않고 휴가를 내고 잠적했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휴가를 뒤늦게 재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9일 저녁 이배용 위원장이 제출한 휴가원을 결재한 뒤 이를 국교위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교위 관계자는 30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날(29일) 밤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의 휴가를 결재했다고 통보했다"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이 위원장은 공식 휴가"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 위원장의 휴가 재가는 어젯밤 이뤄졌다"면서도 "이 위원장이 휴가를 며칠 썼는지는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