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재계 달래기에 나섰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경제 6단체 대표단과 만나 "배임죄 등 과도한 경제 형벌을 손보려 한다"며 기업계의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