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법대 82학번 동기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서로 전·현직 대통령에 아부를 했다고 힐난하며 공방전에 나섰다.조 원장이 먼저 나 의원을 정조준 해 "당대표가 하고 싶어 윤석열·김건희에 머리 숙이고 아부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나 의원은 "이재명에 아부해 감방을 탈출한 것이냐"고 응수했다.조 원장은 3일 대구와 경북 구미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에서 최근 나 의원이 한 민주당 의원에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 것에 대해 "서울 법대에, 판사에서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