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인사를 건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질타했다.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동족에게 핵미사일을 겨누고 국제사회가 경악할 4대 세습까지 기도하는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자에게 '재회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전했다.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의장은 국익과 헌법 질서를 수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김정은과 친분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