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승동엽 기자|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대표 IT업체들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플랫폼 이용자 중심의 경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등 입점업체와도 상생해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11일 네이버, 카카오,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민) 등 5개 주요 빅테크 CEO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플랫폼 운영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여달라"며 "알고리즘이 편향된 오류에 빠질 경우 소비자의 권익과 후생이 침해될 수밖에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