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강릉 지역에 내린 비와 관련해 "오늘 내린 이 단비가 강릉 땅에 희망과 활력을 선사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던 강원도 강릉에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 참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릉은 지난 7월 6일부터 극심한 가뭄이 이어져 주요 수원지 저수율이 급격히 낮아졌고, 무기한 제한 급수가 실시되면서 시민들이 빨래나 샤워조차 마음 놓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강릉 용강동에는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