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한국장학재단이 교육부와 함께 올해의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SOS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장학금은 산불·수해, 보호자의 실직·폐업, 질병 등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국가장학제도다.신청자는 전국에서 3531명에 달했으며, 각 교육청 추천과 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0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매월 30만 원씩 10개월간, 총 300만 원이 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심리검사 및 1대1 전문가 심리상담 등의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