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내일 우리 정부가 보낸 전세기를 타고 프놈펜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막판 발생 변수를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우리 시각으로 내일(18일) 새벽에 전세기가 인천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캄보디아 측과 마지막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위 실장은 "캄보디아 사태 해결을 위해 현지에서 정부의 합동대응팀과 재외공관이, 국내에서 관계부처가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전세기를 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