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리나라가 당면한 외교 현안을 풀어야하기 때문이다. 현재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협상과 미중 정상회담 중재, 북핵 문제 해결 돌파구 마련 등 숙제가 산적해 있다.이번달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치러지는 APEC 정상회의는 21개국 정상과 각국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 등이 방한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다자외교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