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법원이 내일 열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도 중계하기로 했다. 앞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에 이어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이 중계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의 중계를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의 재판 중계방송 허가 신청에 따른 것이다. 내란특검법 11조 4항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