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틀 연속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특수공무 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30일에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윤 전 대통령이 전날 열린 내란재판에 출석한 것은 7월 3일 공판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뒤 16번 연속 불출석했다. 내란특검이 추가 기소한 체포방해 혐의 공판에는 지난 9월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