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망을 구축하고, 자문과 지원 등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해 옛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활력플러스센터를 조성했다.
연면적 1,147.92제곱미터 규모의 센터는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사무공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활동 공간과 공동체의 꿈을 응원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구성됐다.
내부에는 공유 사무실, 홍보디자인실, 교육실, 활력주방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지역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지난 4일 열린 차담회에서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간 입주자 등 운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의 비전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활동가 간 네트워크 강화, 주민 주도형 공동체 사업 발굴 및 육성, 청년과 공동체 창업 교육 및 자문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활력플러스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우리 시의 미래 활력을 키워낼 씨앗을 심는 보금자리”라며 “센터가 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