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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유흥업소 출입 의혹' 김준영, "평생 자숙"
2025-11-09 00:00:00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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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HJ컬쳐)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휩싸였던 뮤지컬배우 김준영이 사과했다.

김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저의 과거 개인적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 위법 여부와 관계없이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하고 있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제가 드린 상처와 실망이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평생 잊지 않고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영은 "사과가 늦어진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 두려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또 다른 피해와 실망을 드릴까 망설이며 수차례 글을 고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됐다. 그조차 저의 부족함이고, 저의 잘못이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작사, 소속사, 관계자분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정말 죄송하다. 또한 관객분들과 늘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는데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안일했는지, 어떤 태도로 지내왔는지 뼈아프게 돌아보고 있다. 이 부끄러움을 잊지 않고 스스로 더 엄격히 성찰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준영은 유흥업소 출입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 측은 "온라인상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과 관련해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다."라며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 훼손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2차 입장문을 통해 "김준영과 관련해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김준영은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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