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장 앞으로 달려갔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해 한 명이라도 더 국회 본회의장으로 이끌겠다는 의도이다. 굳게 잠겨 있는 복도 유리문 앞에서, 이준석 의원은 "여기 의원들 화장실 가시려고 나오시고 이럴 텐데, 한 분 한 분 똑바로 쳐다보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탄핵의 짐, 나누어 들면 들 수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종료를 미루고 있는 7일 오후, 이 의원은 감표 위원 자리를 같은 당 천하람 의원으로 바꾸고 국민의힘이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있는 회의실 앞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