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은 야권의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 법안은 30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통일교 특검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다만 장 대표는 해당 법안이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밝히는 취지를 흐리고 있다는 입장이다.장 대표는 "여당이 발의한 특검법에는 수사 대상만 하더라도 뜬금없이 '신천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