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 중앙위원회를 열고 표결에 부친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이 재적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 정청래 대표의 핵심 당 대표 공약이었던 1인1표제가 당내 이견 속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민주당 중앙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전국 중앙위원 총 596명 가운데 37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71명이 찬성, 102명이 반대했다. 찬성 비율은 70%를 넘겼으나, 안건이 통과되는 데 필요한 '재적 위원 과반(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