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조만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박지영 특검보는 5일 브리핑에서 "추 의원 사건은 이번 주말 정도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다. 특검은 추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구로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차례 변경하면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후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