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원화 가치 하락(환율 상승)에 대해 "1400원이 위기의 현실화였다면 1500원 돌파를 앞둔 지금 상황은 국가경제의 붕괴 직전"이라고 진단했다.장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4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상황을 보고 고물가 문제뿐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에 상당한 위기가 현실화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기업 10곳 중 7곳이 자금난에 허덕이며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