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초 출범을 앞둔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지명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 수석은 28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차관급 7명의 인선을 발표했다.기획예산처는 이재명 정부의 조직개편에 따라 기획재정부로부터 예산 기능을 분리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내달 2일부터 신설되는 기관이다.이 전 의원 인선에 대해 이규연 수석은 "대통령의 국정 인사 철학인 '통합'과 '실용'이 지켜진 인사"라며 "이혜훈 전 의원은 후보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