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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지역화폐법 재발의, 민주당 대선 준비 시동

2025-01-22 17:09:29

류승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과도 같은 지역화폐 관련법을 당론으로 재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당내 경제안보특별위원회도 출범시키는 등 중도·실용 노선 강화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민주당의 움직임을 두고 이재명 대표의 대권 행보를 본격적으로 뒷받침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도 최근 정쟁 이슈보다는 경제와 외교, 안보 등 다양한 정책 이슈에 목소리를 내면서 '실용주의자' 면모를 부각하고 있다.

이재명 '트레이드 마크' 지역화폐법 재발의... 대선 준비 돌입한 민주당

민주당은 22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역화폐법)'을 발의해 이날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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