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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
2025-07-05 10:10:32
이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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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년공유주택,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사진제공=공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준상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과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 충남형 지역특화 청년센터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청년의 주체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해 기획·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주시청년센터의 사업은 ‘DIT로 만드는 청년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 크래프트 빌라’로, 국비 2천만 원과 도비 1천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크래프트 빌라’는 올해 문을 연 공주시 청년공유주택(옛 궁월장여관) 1층 공유공간을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공유주택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DIT(Do It Together)’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 청년들이 공간 기획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들이 단순한 이용자가 아닌 주체로서 공간을 직접 만들어 가는 경험을 통해 공간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청년들 간의 협력과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청년들이 상호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4hopin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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