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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보특위, 아산 현장 방문…“차별 없는 보육환경 앞장”/사진제공=충남도의회 |
이날 현장에는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과 정병인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위원 8명, 도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유보특위는 먼저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삼성트라움어린이집을 찾아 영유아기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연계 필요성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아이들의 꿈과 사회성을 함께 키우는 전인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과 도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가족과의 소통을 더욱 넓히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했다”며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보육을 위해 특별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오후 일정에서는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살펴보고, 유보통합 과정에서 지자체와 전문기관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영유아 지원 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센터와 집행부, 특별위원회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충남형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보특위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유아 교육·보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tzb36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