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국과 아세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이웃사촌"이라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라는 구호를 넘어 한국이 아세안의 조력자(Contributor), 도약대(Springboard), 파트너(Partner)가 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하는 이웃은 피를 나눈 친척과도 같다는 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