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차디찬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 가슴이 미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이 대통령은 "있어서는 안 될 사고였다. 살기 위해 하는 일이 '죽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