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생명안전기본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가 맡은 '생명과 안전 보호' 책무를 더 이상 유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날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동행, 국회생명안전포럼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위원회의 법안 심의를 앞두고 신속한 논의를 주문했다.박 의원은 "생명안전기본법은 세월호 이후 반복된 참사를 막기 위해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만들어온 법"이라며 "지난 2020년 11월 첫 발의 후 소관 상임위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지체돼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