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카이로대학교를 방문해 중동과 한반도의 상생을 위한 비전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對)중동 구상을 밝힌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이로대에서 '함께 여는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집트, 나아가 중동과 대한민국이 함께할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S는 안정(Stability)을, H는 조화(Harmony)를, I는 혁신(Innovation), N은 네트워크(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