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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윤상현, "尹 탄핵 각하, 李 2심 유죄 확정될 것"
2025-03-20 00:00:00
장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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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각하될 것이고, 이 대표의 2심은 유죄가 확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헌법재판소에서 또 한 번 블랙코미디가 펼쳐졌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 말을 아껴서 그렇지 진보 성향의 헌법재판관조차 민망해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박성재./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탄핵소추 96일 만에 박성재 법무부장관 탄핵심판 1차 변론이 열렸고,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종결됐다. 2시간 심리를 위해 96일 동안 일국의 법무부장관 직무를 정지시킨 셈이다. 정말 웃픈 현실이다. 이재명 대표에게 바치는 전리품도 아니고, 민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가 얼마나 빈약하면 2시간 만에 변론이 종결된다는 말이냐."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이 정도면 박 장관 탄핵심판 결과는 기각이나 다름없다. 그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포함하면 10:0 줄기각 확정이다. 10:0이면 콜드게임 아니냐. 그럼 나머지 탄핵심판은 할 필요도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도 다르지 않다. 소추 사유의 동일성 원칙 상실부터 변론과정과 증거채택에서 수많은 헌재법 위반까지 각하 사유는 명확하고 기각 사유도 차고 넘친다. 결과적으로 헌재 재판관이 아무리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쓰고 싶어도 글이 잘 써지질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이런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민주당이 연일 헌재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협박을 하고, 우아하게 대권 행보를 이어가던 이재명 대표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헌재에게 빠른 선고를 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너무 조급하지 마라. 어느 누가 그랬다. 세상의 뜻이라고 하는 게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고."라고 말했다.
 
이재명./아시아뉴스통신 DB



이어 "상식과 원칙에 따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각하될 것이고, 이 대표의 2심은 유죄가 확정될 것이다. 민주당은 기다리면서 결과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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