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고소·고발 등으로부터 일반인과 언론을 구제하기 위한 기구로 '국민 사이렌(가칭)'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허위 정보를 잡겠다는 명목으로 만든 '민주파출소'에 대응해 보수우파 진영에서 이들의 법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관계자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일(18일) 당 차원 기구로 미디어특위 산하 조직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민주당에게 고소·고발 당한 일반인과 언론인의 제보를 받아 피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