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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의정부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평화·통일 교육 중심지로 도약
2025-09-15 14:55:58
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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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9월 15일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15일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15일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 오른쪽)와 함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9월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의정부시의 주요 현안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5일, 반환 미군공여지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를 개관하고 평화와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센터는 평화교육, 전시·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남북 상생 문화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개관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동근 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공연, 업무협약식, 전시체험관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경기도지사에게 ▲미군 반환공여지 첨단산업단지 조성 ▲의정부역세권 개발 ▲7호선 장암역 운영 주체 확정 ▲녹양사거리 침수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가 평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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