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31일)도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특수공무 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 전날 윤 전 대통령은 7월 10일 재구속 후 처음으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출석했다. 그간 16번에 걸쳐 불출석했으나,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오자 넉 달 여만에 내란재판에 출석했다. 내란재판에서 윤 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