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환흠 기자|포스코가 오랫동안 이어진 석탄 기반 제철 공법을 수소로 전환한다. 과거 상용화에 성공한 'FINEX(파이넥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HyREX(하이렉스)'가 핵심이다.앞서 지난달 30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HyREX 등 양국 수소 협력 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앨버니지 총리와의 면담에서 호주를 "철강을 넘어 미래 성장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가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호주의 미래 공급망 협력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