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실적 반등을 위한 우리카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독자 결제망 구축 이후 자체 상품을 잇달아 선보인 우리카드가 3분기까지의 부진을 털고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300억 원, 영업이익은 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4%, 50% 급감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10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넘게 줄었다.이번 실적 부진은 비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