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6년 7개월 만에 나왔다. 관심은 나경원, 송언석, 이만희, 김정재, 윤한홍, 이철규 등 현직 국회의원 6명에 대한 선고 수준이었다. 이들은 모두 유죄를 받았지만, 의원직 상실형은 피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 관계자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었다.1심 재판부는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