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올해 들어 퇴직한 검사가 160명을 넘어서며 최근 10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동시다발 특검 차출로 인한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검사 퇴직자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3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퇴직한 검사는 161명으로, 지난해 132명과 2022년 146명을 모두 웃돌았다. 최근 10년 통계에서도 가장 많은 수치다.특히 10년 미만 저연차 검사가 52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최근 연도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