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초, 초등동요사랑 UCC공모전 버금상 수상/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내산초는 ‘숨은 희망 찾기’라는 곡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자연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지켜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합창 영상을 제작했으며, 학생들은 밝고 따뜻한 표정으로 동요를 부르며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영상은 주제와 잘 어우러진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내산초가 앞서 부여교육지원청 주최 ‘동요로 기부하는 부여학생음악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학교 구성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박인희 교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환경과 공동체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배려와 감동, 성장을 이끌어내는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내산초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요를 중심으로 한 감성교육과 표현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목소리가 살아 있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