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별검사법을 각각 발의했으나,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 주체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합의가 불발되면 이를 1월 8일 내로 단독으로라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야당과 합의 처리를 전제로 주말까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통일교 특검법'(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및 비리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민주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