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 전 실장의 '2국가론'에 대해 "반헌적 발상"이라고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진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이고 의무"라며 "그런 의지가 없다면 반헌법적인 발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2국가론은) '우리도 이제 통일을 포기해야 된다'는 주장"이라며 "북한이 과연 통일을 포기했겠느냐"고 반문했다.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적화 통일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