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공군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 민가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표적좌표 오입력에 따른 오폭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실무장 포적 좌표 중복 확인 절차를 보완하고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공군은 10일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열고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해 "현재 수행 중인 표적 좌표 확인 절차에 더해 ▲최종 공격단계 진입 전 편조 간 표적 좌표를 상호 확인하는 절차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실무장 전담 통제사 지정 및 임무 편조와 표적 좌표 확인 절차를 추가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