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선포와 평양 무인기 침투로 밝혀진 반국가세력은 누구입니까? 바로 윤석열 정부 그 자신 아닙니까?" - 최휘주 진보대학생넷 전국대표
시민단체들이 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을 "북한의 도발을 유도해 전쟁 위기를 조장한 외환범"으로 구속수사하라고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검)에 촉구했다. 기존 알려진 무인기 추락 사건 외에 추가 무인기 침투가 있었다는 녹음파일이 공개되고,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와 드론작전사령부가 이메일 보고서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자주통일평화연대, 평화와연대를 위한 접경지역 주민·종교·시민사회 연석회의, 한반도평화행동은 1일 오전 9시 30분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양 무인기 침투는 계엄을 위한 전쟁 유도"라고 적힌 손팻말을 높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