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5일 열린 재판에도 불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뒤 병인 당뇨 악화 및 실명 위험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9회 연속 내란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재판부는 지난달 11일부터 "불출석해서 얻게 되는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고 고지하며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