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대 1'로 맞추는 당헌·당규 개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전날부터 이날(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당원 투표를 진행하며 권리당원 의견을 수렴 중이다. 개정안이 사실상 대의원제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내 찬반이 갈리는 가운데, 정청래 대표 체제의 첫 대형 조직개편 작업이 어떤 결과로 귀결될지 주목된다.투표에는 세 가지 안건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적용되는 '대의원·권리당원 표 비율 20:1 미만' 규정 삭제(1인 1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