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6년여 만에 나온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 관계자 27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특히 나경원, 송언석, 이만희, 김정재, 윤한홍, 이철규 등 현직 의원 6명이 연루돼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결심 공판에서 이철규 의원을 제외한 5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형을 구형했다.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은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