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환흠 기자|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의 여파를 견디지 못한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다. 큐텐그룹 계열사인 위메프가 파산 선고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으로 지난해 8월 기업회생을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의 결정이다.서울회생법원 제3부(정준영 법원장)는 16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주식회사 인터파크커머스에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은 지난 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회생 절차를 폐지한 바 있다.이번 결정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법원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자들의 채권 신고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