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 수수가 없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결단코 드리도록 하겠다"며 자신을 향한 통일교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전 의원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하며 "최근의 통일교 문제 때문에 새상이 시끄럽다. 그 중심에 제가 서있다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의원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한일 해저터널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