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변현경 기자｜정부가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 시범 도입된 안면 인증에 대해 긴급히 해명에 나섰다. 고객들의 안면 정보가 수집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면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안면 인증을 통해 동일인 여부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이동통신사는 인증 과정에서 신분증 사진과 소지자의 얼굴 영상을 수집해 실시간으로 대조한 뒤 동일 여부에 대한 결과값만을 'Y·N' 형태로 저장한다.이때 사용된 이미지나 생체 정보는 별도로 보관되지 않으며 본인 여부가 확인되는 즉시 삭제된다는 설명이다.정부는 기존 신분증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