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29일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금호건설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동북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금호건설 대표이사 및 전 임직원은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동북선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