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다.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강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고발건을 배당받았다.앞서 국민의힘 김태우 전 서울강서구청장은 29일 강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 시의원이 전달한 1억원을 보좌관이 받아 보관한 사실을,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과 상의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