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송은이에 파격적인 소개팅 제안
"전 남편 소개해줄까? 아직 혼자라던데"
"날 부러워하는 게, 내가 결혼을 두 번 한 거"
[yeowonnews.com=최치선기자]방송인 조혜련이 방송인 송은이에게 파격적인 소개팅을 제안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 ▲ 조혜련, 송은이에 파격적인 소개팅 제안 © 운영자 |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송은이가 조혜련과 이성미를 집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조혜련은 "은이가 이사왔다. 아직 혼자인 것 같다. 좋은 사람이 나타나 이곳에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달라. 방송 분량도 많이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조혜련의 모습을 지켜본 송은이는 "언니, 분량 빼는 기도도 하는구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세 사람이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송은이는 어머니가 담근 총각김치를 꺼냈다.
조혜련은 "김치라도 총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총각이 없으니 김치가 계속 들어온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은이가 날 부러워하는 게 있다면 내가 결혼을 두 번 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성미는 "너는 남의 거 하나 뺏은 거나 다름없다"고 농담했다. 조혜련은 송은이를 향해 "그러면 전 남편 소개해줄까? 아직 혼자라던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송은이가 당황해하자 조혜련은 "미안하다. 그건 아닌 것 같다. 내가 밥값 낼게"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