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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가 이끈 100조 투자, 삼성전자 평택 유치 성공 스토리
2025-05-05 09:48:21
전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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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대 단일 투자 신화의 주역, 수도권 규제 돌파까지…
- 5년간의 설득전, 5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혁신의 시작

[파이낸셜경제=전병길] 대한민국 경제가 저성장과 위기의 그늘 속에 놓인 지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새로운 도약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전자 평택 유치라는 역사적 성과를 이뤄낸 김 후보는, 집념과 리더십, 그리고 기업의 마음을 얻는 진정성으로 지역과 국가 산업 지형을 바꾼 주인공이다.

▲사진.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후보


김문수 후보는 “투자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규제 완화와 기업 지원 강화, 첨단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내놓고 있다. 그는 좌우, 노사, 동서, 남녀, 빈부를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약속하며,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역동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현실로 바꿀 준비가 되어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사에 길이 남을 대형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주인이다. 그가 이뤄낸 ‘삼성전자 평택 유치’는 단순한 투자 유치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 지형을 바꾼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 과정에는 김문수 전 지사의 집념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기업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5년에 걸친 집념의 설득전, 100조 투자유치


김문수 전 지사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기, 그는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고민했다. 당시 수도권에는 대기업의 신규 투자가 각종 규제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의 미래는 첨단산업에 있다”는 신념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의 평택 유치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김문수 지사는 윤종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영진을 여러 차례 직접 만나 설득했다. 이 과정은 공개적으로 진행될 수 없었다. 삼성전자 내부적으로도 평택 입주가 외부에 알려질 경우 여러 가지 경영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문수 지사는 약 5년 가까이 비공개로,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극소수의 실무진과 함께 조심스럽게 협상을 이어갔다.

수도권 규제의 벽, ‘평택지원특별법’으로 돌파

당시 수도권에는 대기업의 신규 공장 설립을 엄격히 제한하는 규제가 있었다. 하지만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등 국가 안보를 위해 약 1,000만 평의 땅을 내놓은 도시였다. 김문수 지사는 이 점에 착안해 ‘평택지원특별법’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평택만은 예외적으로 산업단지 공급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특별법과 산집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의 평택 입주가 가능해졌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지역 경제의 대반전

2010년 12월 23일, 경기도와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산업단지 입주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어 2012년 7월 31일, 삼성전자는 평택시와 용지 매매 계약을 맺으면서 대규모 투자가 현실이 되었다. 이 투자 규모는 무려 인천공항 투자의 10배에 달하는, 한국 역사상 최대 단일 투자였다. 삼성전자는 평택에 100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고, 이로 인해 최소 5만 명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이 성과는 평택시와 경기도 경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쌍용자동차 파업 등으로 침체됐던 평택 경제는 삼성전자 유치 이후 활기를 되찾았고, 첨단산업벨트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평택은 수원, 용인, 화성, 아산을 잇는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심장으로 떠올랐다.

“투자는 돈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삼성전자 유치 과정에서 “투자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철학을 강조했다.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 있어 단순히 지원금이나 인센티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수차례 삼성전자 본사를 직접 찾아가 설득했고, “백 마디 욕을 먹더라도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임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기업들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나라를 골라 투자하는 시대”라며, 국내 대기업의 투자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보여줬다. 그의 집념과 진정성이 결국 삼성전자의 마음을 움직였고, 해외로 나갈 뻔했던 투자를 국내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 미래를 바꾼 리더십

김문수 전 지사의 삼성전자 평택 유치는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평택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청렴한 공직 풍토와 기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처럼 김문수 전 지사의 집념과 리더십, 그리고 기업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이 만들어낸 ‘삼성 평택 신화’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다. 김문수 전 지사의 이러한 경험과 성과는 그가 앞으로 펼칠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mbccl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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